[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집중호우가 쏟아진 16일부터 18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우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연천군에는 사흘간 5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주민들이 밤잠을 설치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에 연천군은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 극한호우에 대응해 큰 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차탄천 주거밀집지역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하천주변에 위치한 주민들에게 아미천댐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갈수기의 효율적인 물공급과 홍수기의 재해예방 기능을 위해 국가차원의 물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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