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소방서는 12월부터 1개월 간 가평 관내 야영장에 대해 운영 현황 및 실태 조사 일환으로 겨울철 야영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가평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4건이며, 올해 1월에는 가평군 캠핑트레일러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주 전 충북 영동군의 한 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일가족이 숨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가평군은 경기 북부 전체 야영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야영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 철저한 화재 및 사고에 대한 예방이 더 중요시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위험요소 제거▲관계인 안전교육 및 이용고객 안전수칙 홍보▲관계자 간담회▲현장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상당수의 야영장이 가평에 집중 되어있어 많은 야영객들이 가평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철저한 예방을 통해 관내 야영장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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