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통장협의회는 19일 오전 6시부터 연이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생연2동 통장 20여 명은 집중호우 발생 시 각종 폐기물이 빗물받이를 막아 도로가 침수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특히 하수구 뚜껑(그레이팅)에 쌓여있는 나뭇잎이나 잡초 제거에 집중했다.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반지하 주택 등 재난 취약가구를 방문하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채임순 통장협의회장은 “자연재해 시 긴급 복구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전 예방도 중요하다”라면서 “시민들이 장마에도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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