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태건비에프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건비에프에서는 장마철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제습기 52대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와 정성용 차장, 김경희 차장, 김선미 차장 및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이 함께 했다. 제습기는 장마철에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경아)를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미리 전달됐다.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태건비에프는 고양시 뿐만 아니라 백마부대, 교육청, 복지관, 암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후원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만석 대표는 “제습기는 여름철 습도를 잡아줄 뿐 아니라, 겨울에도 실내외 온도차로 결로를 막아주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여름철 높은 습도는 실내 곰팡이 발생은 물론 옷과 이불을 눅눅하게 하여 상하게 만드는데, 후원해주신 제습기로 집안 곳곳이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되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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