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진건읍 방위협의회는 지난 16일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육군 제55보병사단 170여단 2대대를 방문하는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기관·사회단체 구성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 발전과 안보의식 제고, 군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등을 목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박격포, 소총, 통신 시설 등 현대적인 군사 장비를 둘러보고 생활관을 방문해 장병들의 일상생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민·군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최효경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회원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복선 진건읍 생활자치과장은 “공직자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확립의 필요성에 대해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안보는 일상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앞으로도 진건읍은 주민들이 지역 안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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