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평내분회와 함께 평내동 관내 24개소 경로당을 전수 방문했다. 해당 기간 방문을 통해 두 기관은 폭염 대비하기 위한 경로당 점검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내동은 각 경로당 회장과 이용자의 건의사항 등 이용자 관점에서 의견을 청취했으며, △경로당 내 힐링 공간 조성 △도로 개선 △가로등 설치 등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신영자 평내분회장은 “평내동 경로당 회장들의 노력 덕분에 평내분회를 넘어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회장 및 회원들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맞이해 주시니 오히려 에너지를 얻게 됐다”라며 “방문 기간에 주신 고견은 신속하게 검토·추진하고,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밀착행정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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