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여름철 맞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50명에게 ‘복맞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복맞이 나눔 꾸러미는 소불고기, 과일, 계란, 반찬과 등산바지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6명에 대해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변종세 위원장은 “오늘 준비한 복맞이 보양식 꾸러미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후원자분들과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모든 지역계층이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양정동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다운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양정동’ 사업 등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영광호한우농장직영식당, 클랙잭,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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