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사협, 여름철 고위험 가구 방문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3:12]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사협, 여름철 고위험 가구 방문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22 [13:12]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고위험 가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지사협은 △노인 단독가구 △장애인 단독가구 △거주환경 취약가구 등 총 20가구를 방문해 여름용 쿨매트를 전달하고,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용품의 구비 유무 및 누수‧침수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1차 모니터링에서 주거 환경 열악 등 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된 가구에 대해서는 읍사무소 직원들이 2차 방문을 통해 현장 확인 후 집수리 봉사단에 대상가구로 추천하는 등 복지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송용희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폭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위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 기탁되는 후원금을 바탕으로 △명절맞이 행복꾸러미 전달사업 △독거어르신 정성찬 밑반찬 지원사업 △취약계층 나들이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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