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관내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7월부터 ‘경로당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시청 원덕재 복지문화국장을 중심으로 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 등 15명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 7월 20일 은제경로당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관내 경로당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노인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은제경로당 전효중 회장은 “평소 바쁜 시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자원봉사까지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공직자의 본분이며 봉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정책 등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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