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기록적 폭우로 인한 도로침수·파손에 신속한 대응시민 안전 확보 위한 행정력 집중…빗물받이, 도로파임 정비 완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장마철 폭우로 인해 침수·파손된 도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관로에 연결된 빗물받이가 막히면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도로파임(포트홀)은 빗물이 노면에 침투해 도로 혼합물의 결합력을 저하시켜 타이어 훼손은 물론 차량의 급정차 또는 방향 변경까지 유발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구는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되거나 파손된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했다. 도로복구를 위해 안전건설과 직원, 도로보수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빗물받이 준설 30개소, 도로파임(포트홀) 4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파임, 도로침수 등의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시로 순찰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도로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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