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파주시 송촌동 살림채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하반기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운정4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미흡했던 점을 돌아봤다. 이어 2024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 예산사업 및 마을 특성화 사업 등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위원들의 역할 등에 대해 의논하고, 관내 각 단체들과 적극적 협업과 연계 방안, 홍보기획 전담(TF)팀 구성, 시의원 초청 간담회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기덕 운정4동 주민자치회장은 “운정4동의 주민자치회가 첫걸음을 내디딘 지 1년이 다 되어간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리가 얼마나 마을을 위해 노력해 왔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주민의 힘이 곧 우리 동의 힘이자 내일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열렬한 참여 속에 발전할수록 운정4동은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4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3월에 노래교실, 어르신 장수 사진 찍기나 페트병 수거 사업 등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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