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크리에이터 모리스 씨의 책 공방 이야기' 운영초등 4~6학년 30명 대상, 24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접수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일 10시부터 '크리에이터 모리스씨의 책 공방 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길책박물관‘2024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한길책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으로서 윌리엄 모리스와 그의 책 공방 켈름스콧 프레스에서 출판된 총 53종 66권의 책들에 관한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8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수공예 부흥운동을 일으켰던 윌리엄 모리스의 아름다운 책과 그가 펼쳤던 예술 업적에 대해 알아보고, 북앤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표현해 봄으로써 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올바른 자기 표현의 방식을 통해 자아를 확립해나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7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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