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는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판곡중학교와 와부중학교 등 관내 8개 중학교를 찾아가 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위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교에서 외부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청키 교육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청소년쉼터는 직접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청소년의 고민과 스트레스 이해 △행복지수 측정 △정신건강 위험 신호 △위기 해결 방법 △도움 기관 안내 등 청소년 위기 예방에 필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청소년쉼터는 만 9세부터 만 24세의 가정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 보호 전문기관이며,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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