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조리읍, 200여 주민과 올해 환경정화활동 마무리

민관이 함께 청결 활동에 동참…꾸준한 실천 이어가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1/30 [09:21]

파주시 조리읍, 200여 주민과 올해 환경정화활동 마무리

민관이 함께 청결 활동에 동참…꾸준한 실천 이어가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1/30 [09:21]

▲ 파주시 조리읍, 200여 주민과 올해 환경정화활동 마무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조리읍은 29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클린데이)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조리읍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민관이 함께 실시하는 관내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번 11월 정례 활동을 끝으로 올해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오전 최저 –7℃의 영하권 추위에도 불구하고 마을 이장단을 포함한 20여 개의 기관 및 단체들이 청결 활동에 동참하며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환경정화 활동은 봉일천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5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근 공릉천변 꽃밭과 쌈지정원 조성 이후 관내 산책로의 주민 이용량이 증가하며 마을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구간을 비롯한 시가지 골목안길, 학교 주변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김훈민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마지막까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 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도 활동을 이어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조리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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