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통일평생교육원 요리실에서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요리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번 수료식에는 가족을 초대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처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면서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임은금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성들이 가족 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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