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4년 여름 휴가철 청소년 보호 캠페인 실시청소년을 아끼는 마음으로 무더위 극복, 한뜻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모범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7월 22일 관내 수택3동 학원 밀집 지역에서 한국B.B.S구리시지회, 구리시 기동순찰대,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구리지구위원회 등 5개 기관․단체와 함께 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여름 휴가철(방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와 청소년 보호 단체는 여름 방학 기간에 심리적인 해방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의 일탈행위와 이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수택3동 학원가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 보호법 준수, 금연 홍보, 마약중독 예방(NO EXIT) 캠페인’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연일 무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 보호단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청소년 유해환경을 인식하고 함께 참여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한국B.B.S구리시지회(회장 마정현), 구리시 기동순찰대(대장 홍성길), 구리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향인) 등 3개 단체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하고, 청소년지도위원(회장 안동규)을 위촉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선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장 이한윤)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지역사회 청소년의 범죄예방, 선도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월 23일까지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자체적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감시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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