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체육회와 구리시청이 전달식을 하는 모습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체육회로부터 구리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40개입)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구리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리 스포츠 행복 나눔 체육대회’의 우승 시상품인 라면 10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구리시 체육회 임원과 회원종목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윤재근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이번 후원이 우리 주변의 이웃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구리시체육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경현 시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 주신 구리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라면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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