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역 전통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고 숙련 공예인을 발굴하는 `2024 고양시 공예명장' 의 원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고양시 공예명장 제도는 고양시 공예산업 활성화와 지역 공예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우수 공예인들을 발굴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4명의 명장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상은 6개 공예 분야(목·칠, 도자, 금속, 섬유·가죽, 종이, 기타)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양시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공예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공예인이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에서 최종 1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은 공예명장증서와 현판 및 장려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각종 전시회 및 지역축제 참여, 봉사 및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을 위해 활약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공예 관련 단체 또는 3개 구청장(구청 산업위생과)의 추천을 받아 야 하며,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공고'고시·공고(고양시 공고 제2024-1845호)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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