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법원읍 소재 노인 거주 주택 두 가구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복구지원단을 긴급 파견하여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독거 노인 가구와 거동이 불가능한 노부부 가구의 침수된 물품을 반출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법원여성의용소방대원 7명이 참여하여 4시간 동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상태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력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의용소방대 복구 지원 활동은 장맛비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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