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 여름나기 위한 김치 나눔행사 진행한국지역난방공사·지역주민 봉사자와 150가구에 김치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가구를 위한 하절기 김치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김치는 삼송1동통장협의회와 지역주민 봉사자를 통해 150가구에 전달됐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매년 여러 차례 김치 나눔을 진행하며 소외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손길은 연이은 무더위 속 선선한 그늘과 같은 역할을 함과 더불어 기부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름나기 김치 나눔 행사는 정서 지원 서비스 중 하나로 소외이웃을 위한 주민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미션 아래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복지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서비스를 행하고 있다. 이경온 관장은 “올여름 갑작스러운 폭우와 무더위로 소외이웃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로 시원한 에너지를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소외가구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손을 내밀 것이”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