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었으며, 경기도 전체 27개 사업 중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6개 사업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교실 운영 종목은 볼링, 드론축구, 수중운동, 에어로빅, 바둑, 슐런 등으로, 회당 6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종목 운영을 통해 참여 폭을 넓힌 결과, 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김흥수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에게 체육 활동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재활 치료와 복지의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 모든 장애인이 적어도 1개 종목 이상의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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