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2차례에 걸쳐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덕양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에서 주관했으며 ▲결핵 및 말라리아 질환 개요 ▲결핵 및 말라리아 예방 수칙 ▲올바른 손 위생 6단계 등 실생활에서 감염병 대응 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론뿐만 아니라 올바른 손 위생 6단계를 시범, 체험하는 등 실습 교육도 병행되어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요즘 부쩍 모기가 많아져 걱정이었는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말라리아모기가 확산이 되어 위험지역이 비상이다. 경기 북부인 고양특례시도 예외는 아니다. 결핵뿐 아니라 말라리아 역시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동 특성상 결핵,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병 예방 교육은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마련하고 실생활에서 예방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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