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올해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재난안전상황실 내에 재난감시용 CCTV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소방재난본부 지휘 차량 영상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방범용 CCTV를 연계해 기능을 강화한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 근무 직원과 비상근무 직원들이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하천 및 계곡의 범람 등 위험 여부를 실시간 확인해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또 도심 내 침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에는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내 방범용 CCTV 573개소를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소방재난본부에서 제공하는 지휘 차량 영상 등 소방차와 연계한 현장 화면을 실시간 공유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재난 현장은 신속한 현장 확인 후 상황에 맞는 철저한 대처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동두천시 재난안전상황실이 각종 재난 대비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 확인 등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 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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