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8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등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7가구를 대상으로 2차 ‘흥선동 반딧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반딧불 지원은 흥선동 지사협 위원이 재능기부로 고장 난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주는 신규 특화사업이다. 10월부터 총 10가구를 지원했다. 전등 외에도 배수관 누수 및 막힘, 센서등 고장 등 주거지에서 불편을 느끼는 다양한 사항을 접수했다. 필요한 사항에 대해 사전 방문해 최대한 주거지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했다. 대상 주민은 “전등을 비롯해 8월부터 세면대 물이 누수됐지만 수리 비용이 부담돼 그냥 쓸 수밖에는 없었다. 이렇게 완벽하게 수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사업을 진행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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