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포천시 영중면 소재 민군상생복지센터에서 제5군단사령부 장병 3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정신건강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제5군단사령부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규정 사회복지사가 나서 ▲우울,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정의 ▲일상에서 경험하기 쉬운 인지 오류의 종류 ▲감정 상태 알아차리기 ▲자기효능감 증진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우울, 스트레스, 알코올 사용 장애 사전 척도 검사를 시행하며, 장병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육군 제5군단사령부 장병들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이번 교육이 장병들이 병영생활 또는 제대 후 사회에서 건강한 정신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을 제공해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카페(스트레스 관리실), 시민 정신건강 증진 교육,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경기도 치료비 지원사업, 국가치료비 지원사업, 재난심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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