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군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27일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가평군과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대구시 수성구와 동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간 청소년 활동 및 복지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 및 교류 협력 △협약기관 및 청소년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대구 수성구의 청소년 교류 활동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주최로 진행했는데, 두 지역의 청소년 6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시설 탐방과 조별로 팀빌딩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구지역 청소년문화단체와의 교류 활동과 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타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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