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한얼 작가의 방’전시회'그림책 속에 오늘도 폭! 내일도 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얼 그림책 작가는 "이불에 폭! ", "도도도 도착!", "분홍 팬티 싫어!"를 쓰고 그렸으며,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글과 그림을 만들면서 그림책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2023년도, 2024년도 북스타트 꾸러미 도서로 선정된 도서"이불에 폭!"과 "도도도 도착!"을 주제도서로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의 창작 과정 및 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책 속의 주인공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내가 그리는 이불과 꿈’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5~10세 대상으로 총 3회가 진행된다. 1회차는 8월 24일에 진행되며 오후 2시에 5~8세 대상으로, 2,3회차는 9월 7일 오후 2시에는 5~8세 대상으로, 오후 4시에는 8~10세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얼 작가가 전시를 직접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를 진행한 후에 책을 함께 읽어보고 ‘나만의 도도도 도착’그림책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한얼 작가는 “저는 어릴 때 친구네 집에 놀러가는 걸 좋아했다. 친구네서 놀다가 집에 가기 싫어 자고 간다고 떼를 쓴 적도 많다. 그림책도 보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재미있게 그림도 그리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친한 친구네 놀러온 것처럼 꾸미고 싶었다”라며 "이번 전시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였던 어른들도 즐겁게 상상하고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이어 10월에는"코모도 코코의 특별한 생일", "아기 산호 플라눌라"의 민아원 작가의 방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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