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2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행적인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팀별 업무 개선 방안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팀별로 제출한 114개 업무 개선 방안 중 부서별로 우수한 1개의 방안을 자체 선별하고 제출된 25개의 개선 방안 중 팀별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고대산자연휴양림의 지역주민 우선 예약제, 주말 객실의 예약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전환한 ‘고대산 자연휴양림 운영방식 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와 장려로는 ‘계약이행 관리 업무 개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서비스 절차 개선’이 각각 선정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동안 답습적으로 해오던 행정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2024년도에는 포상금뿐만 아니라 인사 인센티브를 지급해 조금 더 나은 업무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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