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가평 귀촌귀농학교에서 제43기 귀촌준비과정이 감동적으로 마무리되었다. 7월 16일부터 2주간 이어진 이번 과정은 총 6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모여 귀촌과 귀농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과정은 하우스 건축부터 농업 및 임업 지식, 발효식품 개발 사례, 펜션 체험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감동적인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귀촌과 귀농을 향한 진정한 열정과 꿈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교육의 마지막 날, 참여자들은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이름표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으며, "우리 다시 만나자!"는 구호를 외치며 따뜻한 작별을 고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오원근님은 "부모님의 추천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교육을 시작했지만, 2주간의 교육 과정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가평의 매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 참가자는 "처음에는 단순히 100시간을 채우러 왔지만, 펜션 체험과 같은 경험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교육을 통해 시야가 확장되었고, 특히 산채 재배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게 정말 진짜 귀촌 강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귀촌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가평 귀촌귀농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의 추가 지원을 받아 ‘2024 귀농귀촌교육-귀촌준비과정’을 더욱 강화한다. 준비43기에 이어, 10월 8일에는 준비44기를 추가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가평 귀촌귀농학교 관계자는 “이번 추가 개설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더 많은 이들에게 귀촌과 귀농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번 추가 개설을 통해 예비 귀촌인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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