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화현면 주민자치회 소속 퓨전 타악 동아리 ‘놀타(고고장구)’ 팀은 지난 27일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야외무대에서 경기도 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출연팀으로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예술인 및 단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에 찾아와 직접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화현면 주민자치회 ‘놀타’ 팀은 갈고 닦은 예술 역량을 선보이고자 지난 4월 사업에 공모했으며, 공연 참가팀으로 선정돼 이번 거리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화현면 주민자치회 연혜경 부회장은 “회원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 무더운 여름날임에도 공연을 기꺼이 즐겨주신 관광객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현면 주민자치회 유오열 회장은 “놀타 팀의 활동이 우리 화현면 주민자치회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화현면 주민자치회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화현면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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