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늘을 돗자리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영화 상영을 통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마을 영화제로 많은 관심을 받은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색소폰 재능기부 공연과 영화‘엘리멘탈’을 관람했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성숙한 마을문화 조성을 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족, 이웃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람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 행사를 더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들 덕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라며 “주민들을 위한 행사에는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이외에도 제2회 호평동 주민총회 시 선정된 △호평 늘을 축제 시즌2 △캠페인을 통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동행을 올해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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