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7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는 총 2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고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 최우수: 오현정 주무관(도로관리과) ‘지속가능한 재정위기 극복방안 도출을 위한 시 일원 도로조명시설 전기계약 전면 개선 추진’ ▶ 우 수: 강성욱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생활속의 스마트한 편리함, 커뮤니티매핑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버스정보안내 서비스’ ▶ 우 수: 심규현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시민이 안전한 더 걷고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방범 CCTV 설치사업 통합지주 활성화 촉진’ ▶ 장 려: 박종환 팀장(前 주차관리과/現 건축과) ‘노상(거주자) 주차장의 잔여공간 활용한 경차전용주차면 설치로 주차난·불법주정차 민원 해소!’ ▶ 장 려: 김보경 과장(기후에너지과) ‘지역상생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및 에너지 복지 향상’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도로관리과 오현정 주무관은 도로조명시설 22,828개를 대상으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운영 여부, 위치, 7년 치 보수 내역 확인 등 시설물 현행화를 통해 전기 사용량 및 계약전력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계약전력 감설 및 전기 사용량 현행화를 추진해 전기요금 예산을 절감했고, 이를 통한 예산절감액은 연간 233,856천 원으로 예상된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인사 가점, 최고등급의 성과금을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언론보도와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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