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이번 극한 호우로 신천이 범람하면서 하천변에 쌓인 다량의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부터 04시까지 동두천에는 436.5㎜의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시민의 여가 공간인 하천변에 다량의 부유물과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하게 인력 및 중장비를 투입,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천변 11.4km 구간 일대의 부유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신천 생태하천 복원에 힘을 쏟았다. 신천변에서 만난 한 시민은 “폭우로 인해 쓰레기가 많아 산책하기 불편했는데 빠른 복구로 인해 폭우 전보다 더 쾌적해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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