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30일 관내 농촌체험마을 임원 및 운영진이 각 체험 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주시 농촌체험마을 운영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사회 고령화와 정보화 마을사업 종료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농촌체험마을의 젊은 소비 추세에 맞는 발전 방향, 인력수급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초록지기마을의 ▲쌀강정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시작으로 맹골마을, 천생연분마을, 전원일기마을 4개소를 이어 방문했다. 이어, 각 체험 마을의 농촌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며 진행 방법, 적용 방법을 탐구하고 운영 인력수급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각 마을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촌캉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특히 중요하다”며 “체험 마을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방문객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체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 차원에서도 운영자 역량 강화 및 홍보에 힘써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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