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2024년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고양체육관 등 14개소 점검 마쳐...안내판 설치 여부 등 확인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08:42]

고양시, 2024년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고양체육관 등 14개소 점검 마쳐...안내판 설치 여부 등 확인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7/31 [08:42]

▲ 고양시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대피장소의 위치와 규모,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고양체육관 등 14개소 대피 장소는 적절한 위치와 규모를 갖추고 있었으며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돼 있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장소 관리카드와 정보를 현행화하고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대피장소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며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관리 강화를 유도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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