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관내 꿈나무도서관에서 ‘웹툰으로 발견하는 나와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과 체험, 인문 자원탐방을 결합해 생활 속에서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관내 5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이 웹툰을 통해 ‘오늘’의 나를 돌아보며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관내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이상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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