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 도서관 주관으로 26일2024년 연천군 인문독서 북토크 두번째 특강 ‘독서 대통령, 김을호 교수’의 '상생하는 지구촌 공동체, ESG'를 진행했다. 2023년부터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을호 교수는 폭넓은 지식과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 실천을 근간으로 경영에 대해 강의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ESG 행정’ 이 대두되고, 지방정부가 지역사회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ESG의 개념과 그 중요성 이해뿐만 아니라,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들은 ESG 보드 게임을 이용한 교육으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세우고 ESG의 맥락과 핵심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김을호 교수는 게임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수강자는 “교수님 강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의 중요성과 상생하는 공동체의 덕목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 북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인문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문화 욕구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에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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