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는 30일 관내 결식우려 어르신 및 청장년 60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산면 소재 육군 9558부대 군인이 함께 행사 준비 및 배달에 힘을 보태주어 여름철 식생활을 해결하기 어려운 노인 및 청장년 가구에게 두유, 건강죽, 단백질음료 등을 각 가정에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정보에 대해 설명드리는 사업이다.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 임상근 민간위원장은 “여름철이면 더욱 몸이 불편하고 귀찮은 마음에 끼니를 거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음료 및 간편죽 배달로 취약계층 어르신 및 청장년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청산면장은 “건강음료지원 사업으로 어르신 및 청장년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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