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식사도서관, 작가와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 '베토벤 빼고 클래식' 운영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클래식 작곡가의 음악과 뒷이야기 전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작가와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베토벤 빼고 클래식'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은 들어봤지만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클래식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예술과 인문학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베토벤 빼고 클래식' 책을 쓴 유신애 작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서 도서관을 클래식의 열기에 물들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회차는 에드워드 엘가, 에릭 사티, 아스토로 피아졸라 등 개성으로 유명한 작곡가들 ▲2회차는 카를 체르니, 프리드리히 쿨라우, 니콜로 파가니니 등 음악을 배울 때 들어본 작곡가들 ▲3회차는 푸치니, 들리브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성공을 이뤄낸 작곡가들로 구성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작곡가의 음악과 그 뒷이야기를 통해 클래식에 푹 빠져드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9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 동안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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