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가 31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산림교육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은 덕정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가족숲 조성 사업’과 연계해 올해 5월부터 신규로 추진한 것으로 ‘자연숲 전문가’, ‘감성숲 명상 전문가’ 등 2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산림교육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산림생태계, ▲숲 명상 등 관련 전문적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실습 등 현장 교육이 병행됐다. 교육 이수자는 산림청 인가 업체와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숲 교육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향후 2025년 상반기에 조성될 ‘덕정 가족숲’현장에서 산림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그동안 교육과정과 수강생들의 교육 소감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했으며 교육을 통해 개발된 숲체험 키트 3종 전시와 우수생 1인의 프로그램 대표 시연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숲 체험 사업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숲 체험 관련 전문 역량 강화 및 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다양한 도시 재생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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