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31일, 운정5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에 황토 흙을 추가하고 벤치를 설치했다.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는 지난 5월 교하노을빛마을 1단지와 문발산업단지 사이의 유휴 공원용지를 활용해 조성된 곳이다. 황톳길과 세족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시설을 비롯해 야간 경관 조명과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해 시민들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지압력이 높고 부드러운 질감의 황토를 느낄 수 있도록 황톳길에 황토 흙을 추가했다. 또한, 쾌적하고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족장 및 운동기구 주변에 벤치를 설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산책로를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황톳길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번 새단장을 통해 문발 신바람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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