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2관왕 달성알이100, 친환경 현수막 정책 등‘기후환경 생태’분야 최우수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가 7월 3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에서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생태 분야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약 등 전국의 우수 정책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지자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공모의 장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파주형 환경정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 ‘알이100(RE100)지원팀’ 신설 ▲ 알이100(RE100)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 전국 최초로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 및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 조례 제정 등, 그동안 파주시가 추진해온 다양한 친환경 정책들이 빛을 발한 성과이다. 무엇보다도, 환경보호와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 등 세계적 흐름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친환경현수막 디자인 기준 마련 ▲ 친환경 현수막 인증마크 도입 ▲ 친환경 소재 현수막 활용 시, 최대 1만2천원을 지원하는 차액지원제도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의 ‘1,000만 관광객 맞이한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관광시스템을 개선한 ▲ 더 편리한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 일 최대 출입인원 확대(200명 à 3,000명) ▲ 통일촌 주민주도의 관광테마골목 사업 추진 등 민관군이 함께 상생협력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발표현장인 김해 인제대학교에 40여명의 통일촌 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파주시는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도 전국 최초로 텔레비전 시청률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및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똑똑 티브이(TV)로, 디지털 혁신 선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하며 실효성 있는 공약 이행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 수상한 것은 파주시의 열정과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아지는 파주를 위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충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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