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행복한 동행을 위한 성장 ‘2023년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성료장애아통합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 지속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11개소 총 42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지난 29일 운영 평가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에서 지난 2019년 지자체 최초로 시작해 경기도 정책마켓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사업의 지속사업으로,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의 내실화를 목표로 올해 시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이관됐다. 교육은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장애통합어린이집의 원장, 장애영유아보육교사, 통합반 비장애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세부 운영 내용은 ▲현장 실무 중심의 심화교육 ▲사례 중심의 긍정적 행동지원(PBS)에 대한 소모임 워크숍 ▲어린이집별 맞춤 현장 지원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29일 진행된 평가회에서 참여 보육교직원들은 장애영유아 보육 현장의 맞춤형 지원 및 실무 사례 중심의 전문성 강화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번 교육은 장애영유아에 대한 이해와 교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장애영유아의 보육에 대해 장애통합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행복한 동행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성’큼성큼 걸어가도 괜찮아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들이 겪고 있는 △‘통’증은 고통이 아닌 성장이니까.. 라는‘성장통’삼행시로 표현하며,“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앞으로도 남양주시 장애 통합보육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장애아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보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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