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소방서는 11월30일 가평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구조·구급대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감염 방지를 위해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관리 표준지침에 따라 현장 활동 중 전염성 질병, 유해 물질 접촉에 따른 감염방지 등 현장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위원회는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기욱 자문의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구급대원 건강관리상태 확인 및 감염방지 방안, 감염원 접촉 시 행동수칙 및 사후관리, 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감염성 질병과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큰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안전한 현장활동이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감염 방지 등 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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