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연천군 노인복지관 협업,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연천경찰서 CPO 한예솔 순경의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경찰서는 연천군 노인복지관과 협업, 7월 30일 오전 10시 한탄강 교통랜드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신규 피싱 범죄 유형을 설명하고 발신 번호 확인, 출처를 모르는 인터넷 링크 접속 금지, 금융기관 및 수사기관에서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 의심하기 등 피싱범죄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다양한 범죄예방퀴즈와 피해사례를 예로 들며 어르신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푸짐한 상품과 직접 제작한 팜플렛을 나눠주며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 중 한분은 “절대로 피해를 보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강의를 통해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날로 교묘해 지는걸로 보아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보이스피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연천경찰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연천주민과 자주 만나는 연천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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