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인 ‘주말지킴이 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본 사업은 2024년 동두천시 신규 사업 제안 발표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독거 어르들이 주말 동안 겪는 식사 문제와 정서적 지원 부족 문제를 완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에는 주말 동안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 제공,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및 말벗서비스 제공이다. 박정옥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서 본 사업으로 주말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또한 ‘주말지킴이’사업이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관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말지킴이'라는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달해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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