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8월 2일 청사 행정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특이민원인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등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역할에 따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최숙 성사1동장은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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