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유기농업 자재와 녹비 작물 종자대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는 국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기농업 자재는 헥타르(㏊)당 150~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되어 있는 제품만 구매할 수 있다. 녹비종자의 경우 녹비(청)보리, 호밀, 수단그라스 등 종자 구입비의 50%가 지원된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도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 부담 해소와 파주시의 자연 친화적 농법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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