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7일 여름방학을 맞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LH별빛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캠핑 및 물놀이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별내동 소재 목향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활동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 향상 등 긍정적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한적한 대자연 속에서 그동안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바비큐 캠핑 및 야외 수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우 목향원 대표는 “관내 지역 아동들이 야외 체험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조금은 어렵고 불편한 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에 아이들이 물놀이 체험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또한 매년 문화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물해주시는 목향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목향원은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여름나기 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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