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11월 30일 센트리움웨딩홀에서 2023년 마을 의제인 ‘우리 동네 마을 잔치-장수 노인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과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잔치는 금촌2동 맞춤형 복지팀과 총무팀의 협조로 추천받은 지역 내 9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들과 파주시 노인복지관의 팔, 구순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장수 어르신 소개와 기념 선물 증정, 기념 촬영,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 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영수 금촌2동 주민자치회장, 이성근 금촌2동장,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장수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위한 헌배를 하면서 “내년, 내후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란다”라며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사업을 더욱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수 어르신은 “오늘은 일생일대의 최고의 날이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공릉천 우리 손으로 맑게 맑게’, ‘소소한 공원 정비사업’, ‘거리로 온 금이 동네’, ‘우리 동네 나무 이름은’ 등 2023년 마을 의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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